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며 개발 공부를 시작했다.
혼자서 공부하다 보니 체계적이지 못한 느낌이었고, 현재 나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기가 애매했다.
그래서 부트캠프를 신청하여 듣게 되었다.
그렇게 시작한 부트캠프가 벌써 한 달이 지났다. 깃, 리눅스, 자바 등 다양한 것들을 배웠다. 쉬운 부분도 있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, 전반적으로 너무 재밌다. 특히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서 문제를 푸는 게 너무 재밌다. 이전에는 뗀석기로 사냥을 했었다면 새로운 내용을 배움으로써 총을 들고 사냥을 하는 느낌??
1일 1커밋 스터디와 알고리즘 스터디도 참여 중이다. 이 부트캠프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얻어가고 싶다. 스터디 사람들과 유용한 정보도 서로 공유하고 힘들 때 서로 돕는 이 분위기가 너무 좋다.
그리고 블로그 정리도 다시 시작해보았다. 개발자 관련 취업을 위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. 블로그나 깃 등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취업에 있어서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. 열심히 쓰고는 있지만 가끔은 뭔가 의무감에 대충 글을 쓸 때도 있다. 이 부분을 항상 경계하자. 블로그를 내가 필요한 내용들을 꺼내보는 나만의 구글 느낌으로 글을 쓰고 싶다. 그리고 쓰다 보면 개발 파워블로거가 돼서 짭짤한 부수익이 생길지 누가 알까..ㅎ^^
운동으로 주짓수도 열심히 하고 있다.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생 가져가고 싶다. (사실 건강보다는 그냥 스트레스 풀고 내가 재밌어서 한다..ㅎ)
배우는 내용들이 많다 보니 단기간에 모든 걸 흡수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, 노오오력과 열정으로 이겨내 보자. 내일부터는 section 2가 시작된다. 이제 매일매일 데일리 코딩이라는 이름으로 연습문제가 주어진다고 한다. 문제 푸는 건 언제나 환영이다. 남은 5개월도 열심히 불태워서 멋지게 커리어 전환을 이루어내 보자!
잘한 점
- 블로그 정리
- 알고리즘 문제 풀기
-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
- 적극적인 참여 (스터디 참가)
보완할 점
- 의무감에 하는 블로그 포스팅 지양
- 과한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
- 배운 내용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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